OCN채널에서 방영하는 "나쁜녀석들" 이 10월 4일(토)부터 12월 13(토)까지 방영되었어요.
처음에 극중인물 박웅철로 나오는 마동석님을 너무 좋아해서 나쁜녀석들을 보게 되었는데~ 이건 뭐 대작입니다. 각각의 인물과 실제 배우가 잘 조화가 되었고 거기다가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져서 정말 명작이라 생각해요.
오구탁(김상중) / 형사
형사로서의 사명감, 정의감, 출세 욕심, 그딴 거 아무것도 없다.
경찰에 몸담고 있지만 범죄자들과 다를 것 없이 악랄하고 예의 없는 인물.
과잉 수사, 과잉 진압은 물론 나쁜 놈이 걸렸다 싶으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처리하기 때문에 ‘미친개’로 불리고 있다.
과거 사건을 계기로 정직 중이던 그를 경찰청장이 복직시켰다.
개만도 못한 악질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이정문, 박웅철 그리고 정태수를 모은 장본인이다.
"우리 같은 미친개들이 왜 무서운지 알아? 물리면 뒤지거든"
박웅철(마동석) / 조직 폭력배
25일만에 서울을 접수한 동방파의 행동대장.
입에 발린 말 따위 할 줄 모르고 잔머리 굴리며 눈치 볼 줄도 모른다.
산만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주먹질 하나는 끝나게 날렵하다.
28년 형을 선고 받아 수감 중인 그는 온 몸에 칼자국은 셀 수 없이 많아도,
자기 식구라면 끔찍이 아낄 줄 아는 알고 보면 따뜻한 인물이다.
감옥에 갇혀 죽어지내던 그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긴다.
그를 잡아넣은 경찰이, 이제 그에게 버러지 같은 놈들을 잡아 달란다.
개새끼는 개새끼를 알아본다고, 그 놈들을 가장 빨리 물어 올 자신이 있다.
"그러면 합법적으로 사람 팰 수 있는 거요? 안 죽이는 건 장담 못하고"
이정문(박해진) / 천재 싸이코패스 연쇄 살인범
감정 없는 서늘한 눈빛.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는
미스테리한 인물이지만 잘못 건드리면 감슴 속 꿈틀대는 살인 본능이 깨어나 폭발한다.
싸이코패스를 가늠하는 척도 결과가 유영철보다도 더 높은 위험 인물로
평범한 학생이었던 이정문의 싸이코패스 본능을 일깨운 최악의 살인사건을 겪은 후,
그의 인생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사건현장에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열 다섯 명을
살해한 화연동 연쇄살인사건으로 검거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이다.
이미 살인마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진실을 알기 위해 범죄자들을 쫓기 시작한다.
"난 말이야.. 널 죽이려고 했던 게, 정말 기억이 안나."
정태수(조동혁) / 살인 청부업자
수십 번의 살인을 저지르는 동안 단 한번의 실수도 없었다.
탄탄한 근육, 비상한 두뇌와 빠른 상황 판단력을 지닌 살인 청부업자.
몸도 잘 쓰고 머리도 잘 쓰는 그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모든 죄를 자수하고 22년 형을 선고 받는다.
제 발로 감옥에 들어온 후에도 그를 찾는 의뢰인들은 넘쳐나고,
어느 날, 그에게 세상 빛을 보게 해주겠다는 달콤한 제안이 들어온다.
"난 원망 같은 거 안해. 그냥 죽이지.."
유미영(강예원) / 경감
야망과 독기로 똘똘 뭉친 여경찰.
프로페셔널 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알고 보면 대단한 노력파이며,
빼어난 미모와 섹시한 몸매까지 가질 수 있는 건 다 가진 여자다.
나쁜 놈들과 함께 수사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성공을 위해 최소한의 비즈니스 관계만 유지하려고 한다.
"그 쪽이 손이 더럽죠? 제 손은 깨끗해서요. 악수는 다음에 하죠"
한 동안 나쁜녀석들이 방영하는 토요일만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최종회까지 끝나버려서 이제 무슨 재미로 지내야 하나 싶어요. 하지만!! 저에게는 아직 미생이 남아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 및 텍스트 출처 : http://program.interest.me/ocn/badguys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량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불스원 레인OK 프리미엄 에탄올 안심 워셔 (0) | 2014.12.18 |
---|---|
휴대전화 "010 빼고 전화 걸면 요금 할인?" 에 대해서 (0) | 2014.12.18 |
윈도우 시계 위젯 Horloger Final v1.0 (2) | 2014.12.12 |
캔들워머 20% 할인이벤트 (11/20 ~ 11/30) 캔들나무 분당미금점 (0) | 2014.11.20 |
알로라 디퓨저 25% 할인. 캔들나무 분당미금점 (0) | 2014.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