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공원2] 추억의 머드게임 1탄 - 소개

안녕하세요. 삽질하는 프로그래머입니다.

아주 오랜전 옛날(?) 하이텔, 천리안에서 서비스한 쥬라기공원2 라는 머드게임이 있습니다.

단군의땅, 오로라캠프, 드래곤랜드(?) 등등 한창 머드게임이 유행할 때가 있었습니다.

저도 그 때 맛을 들였다가 전화비 + 이용료 로 매달 몇십만원씩 깨지며 아버지께 혼난 기억이 새록새록하군요.

작년에 암로 라는 분이 쥬라기공원2 소스를 토대로 운영을 할 때 시작하면서 최근까지 즐겼습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__)

위의 화면은 암로님이 현재(2013-02-04)까지 운영중이신 쥬라기공원2의 접속화면입니다. 아~ 이 얼마나 반가운지요 ㅎㅎ

주소는 119.64.151.81:9005 입니다. (지금도 운영중이십니다.)

지금은 쥬라기공원2를 접은지 약 1달정도 되어가는군요. 어느 정도까지 레벨이 오르고 사막자반을 돌려놓아도 별다른 재미가

사라졌네요 ㅠ_ㅠ

위의 화면은 메인케릭(?)의 장비 착용샷입니다. 총 6개의 케릭을 키웠으며(지금은 3개 멀티 허용),

직업별로는 발차기 3, 노리기 1, 치료 1, 방어 1 이었습니다.

레벨은 모두 14000대이구요, 특히 암로님 서버의 경우 올마스터(3910)이후 경험치가 극악이라.. 엄청 힘들었습니다. ^^;

요즘 10대, 20대분들은 쥬라기공원2 머드게임을 접해보셨을지 모르겠으나 30대 이상부터는 이 게임을 접해보셨을 확률이

상당하다고 예상됩니다. 한 번쯤 MMORPG 게임을 벗어나 추억이 있는 머드게임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