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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7

2010년 6월 2일 선거 홍보관련 전화

일요일.. 집에 있는데 와이프 폰으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분당지역 무슨선거 후보 몇번 어쩌고 저쩌고 사무실인데 어쩌고 저쩌고 꽐라꽐라 쏼라쏼라 툭~ 하고 끊어버렸다. 여기서 드는 한가지 의문점이... 와이프는 현재 서울로 전입신고가 되어있는데, 웬 분당선거 홍보? (이전에 살던 곳이 분당) 그리고 해당 지역에 사는건지 어떻게, 또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고 전화를 했나? 그렇다면 전입신고 이전의 시점에 분당지역 주민들의 개인정보가 후보 사무실로 들어갔다 라는 얘기가 된다. 개인정보.. 출처는 그 지역 동사무소 또는 시/군청? 이렇게 맘대로 빼돌려도 되는건지 모르겠네~

나와 다르다는 것은..

살아가면서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수 많은 사람들과 헤어진다. 내가 지금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만나고 헤어지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살아온 환경이 있고, 성격이 있고, 습관이 있다. 그래서 나와 잘 맞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면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과의 관계..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고 싶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다. 단지 나와 다를 뿐이지 사람들은 이것이 틀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것이 옳다고 남을 설득시키려 하고 나와 맞지 않으면 선을 그어 버린다. 남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가끔씩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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