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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15

개똥같은 희망

소주 한 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쎄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 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십상이지 화투판 끝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도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그때뿐이지 어느 날 큰 비가 올지 그 비에 뭐가 무너지고 뭐가 떠내려갈지 누가 알겠나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 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 건 행복한 거야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자 한잔 들게나 되는게 없다고 이놈의 세상 되는 게 좆도 없다고 술에 코 박고 우는 친구야 미안..

절대 포기하자 마라

어떠한 경우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라 황새라는 운명을 대항하기에는 개구리라는 나 자신이 너무나 나약하고 무력해 보일 때가 있다.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라. 당신의 신념이 옳다고 말한다면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라. 운명이란 투박한 손이 당신의 목덜미를 휘감아 치더라도 절대로 포기 하지 마시라. 오늘부터 마음속에 개구리 한 마리 키우시기 바란다.

죽을 수 있다는 용기가 있다면..

손목을 그으려면 세로로 아주 깊게 그어라. 빌딩에서 투신하려면 고층건물에서 머리부터 떨어져라. 총을 쏘려면 머리를 단방에 날려라. 할복을 하려면 외진 곳에서 미친듯이 찔러라. 목을 메달려면 메달린채 힘껏 요동쳐라. 차에 치이려면 피하지말고 같이 달려들어라. 익사를 하려면 온몸에 추를 걸고 추락하라. 이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으며 죽는 것도 결코 쉽지않다.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다 버리고 다 잃고도 산다. 너에게 지금 죽을 용기가 있다면, 그 용기만큼 멋진 인생을 살아라.

자신감

고양이를 너무나 두려워했던 생쥐가 마법사에게 찾아가 애원했다. 생쥐는 고양이가 무서우니 고양이가 두려워하는 개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마법사는 생쥐의 간곡한 소원들 들어주었다. 그런데 얼마 후 생쥐가 다시 마법사에를 찾아왔다. 생쥐는 비록 개로 변신했지만 여전히 고양이가 무서워 고양이 앞에 나서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호랑이로 만들어 달라고 애원했다. 마법사는 혀를 차며 대답했다. "이런 딱한 녀석을 보게나. 너를 호랑이로 만들어 준다고 한들 네가 생쥐의 가슴을 하고 있음을 모르느냐?" -중에서-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어느 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가쁠 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 가져올 것을 명령했다. 신하들은 밤새 모여 앉아 토론한 끝에 마침내 반지 하나를 왕에게 바쳤다. 왕은 반지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만족해 했다. 반지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슬플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계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

시간을 들여 시도해 보았는가?

스캇 팩이 에서 소개한 내용이다. 그는 서른일곱 살까지 자기한테 기계치 유전자가 있는가보다 생각할 정도로 기계를 수리하는 데 전혀 소질이 없었다고 한다. 하루는 잔디 깎는 기계를 수리하는 이웃집 아저씨를 보고 "대단하십니다! 저는 그런 일은 절대 못하는데..." 하며 감탄했다. 그러자 이웃집 아저씨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시간을 들여 해보려 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때까지 그 일에 시간을 들여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나중에 고장 난 기계를 수리할 일이 있어서 시간을 들여 찬찬히 살펴보았더니 해결 방법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그는 이 일로 시간을 들여 해보면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 지하철 역 어느 글귀에서 -

양병규님이 어느 40대 초보 개발자분에게 말씀하신 이야기

산수갑산을 헤메는 초봉... 님이 올리신 글----------------------- > 경기가 어려워 일감 뚝 끊긴지 몇년 지나다보니 컴퓨터 수리하고 파는 직업도 > 어려워 리눅스 쬐금 배워서 먹고 사는데 보태고 그래도 힘들어 미친놈처럼 델파이 > 프로그램을 배워 먹고 살려고 달려 들어 보니 뜨악~ 그자체네요. > 그래도 죽기살기로 책과 씨름 하면서 델마당에서 동냥하며 그럭저럭 버티고 있습니다. > 게시판에 보니까 몇년 하시다 접어신 분도 많던데, 그걸보면 기가 팍 죽습니다. > > 아~ 진짜 먹고살기 힘드네요. ================================================================================================ 다른 분들이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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