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을 나기위해서 이마트에서 선풍기 한 대를 장만했습니다. 집에와서 뜯어보니 이게 웬일인가요.. 이미 누간가가 이마트몰에서 주문했다가 반품한 제품이군요. 어떻게 알았냐구요? 이마트몰로 주문하면 주문한 내용이 A4에 출력되서 같이 나가는데요.. 그 종이가 같이 들어있더군요. 종이위에는 "회수" 라고 누군가가 쓴 글씨가 있구요. 선풍기를 구입한 날 바로 설치를 못하고 다음 날 퇴근하고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에 이상도 없고 해서 그냥 쓸려고 했으나.. 선풍기를 볼 때마다 성질이 팍팍 솟아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마트 홈페이지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었는데, 어떠한 형태로의 보상을 원한다구요. 네.. 사실 이렇게 하면 포인트라도 좀 얻을 수 있을까봐 -_-; 기대를 듬뿍 했습니다.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