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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을 나기위해서 이마트에서 선풍기 한 대를 장만했습니다.
집에와서 뜯어보니 이게 웬일인가요..
이미 누간가가 이마트몰에서 주문했다가 반품한 제품이군요. 어떻게 알았냐구요?
이마트몰로 주문하면 주문한 내용이 A4에 출력되서 같이 나가는데요.. 그 종이가 같이 들어있더군요.
종이위에는 "회수" 라고 누군가가 쓴 글씨가 있구요.
선풍기를 구입한 날 바로 설치를 못하고 다음 날 퇴근하고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에 이상도 없고 해서 그냥 쓸려고 했으나.. 선풍기를 볼 때마다 성질이 팍팍 솟아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마트 홈페이지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었는데, 어떠한 형태로의 보상을 원한다구요.
네.. 사실 이렇게 하면 포인트라도 좀 얻을 수 있을까봐 -_-; 기대를 듬뿍 했습니다.
얼마 후에 이마트에서 전화가 왔는데 남자분이더군요.
먼저 죄송하다면서 여차저차해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원하시면 교환이나 환불해드리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이마트에 선풍기 들고 방문해야 되는 것 아니냐? 라고 반문을 했습니다.
사실 포인트나 상품권으로 보상해주길 원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아저씨를 보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_-; 그리고 재차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런다고 끝이나냐고 말을 했네요. 그랬더니 그분께서 어떻게 해드리길 원하냐? 라고 하시길래..
자꾸 이렇게 대화하다간 정말 교환이나 환불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ㅠㅠ
아.. 쪽팔리고 더럽고 치사하지만 제 입으로 말해버렸습니다.
"포인트 좀 주세요."
...........................
...........................
뒷 이야기는 생략하고.. ㅋㅋㅋㅋ
결과적으로 이마트몰 포인트 대신에 이마트 상품권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5처넌짜리로..
이거 뭐.. 말 그대로 쪽팔아서 5천원 벌었습니다. ㅋㅋㅋ
내일 이마트에 상품권 찾으러(?) 갑니다.
2011년 6월 26일 일요일 이마트 다녀온 후
구입할 것도 있고해서 겸사겸사 이마트에 들렀습니다. 물건을 다 구입하고 계산을 하고, 고객센터로 향했지요.
순번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일요일이고 비도오고 그래서인지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한 10~15분 대기했나요? 차례가 와서 순번표를 내밀고 말을 했지요.
"가전제품 담당자랑 통화했는데 상품권 5천원 주시기로 했어요."
"상품권은 옆(상품권 코너)코너에 말하세요."
"...."
아무래도 이 아줌마가 제 말을 제대로 안듣고 "상품권" 이라는 말에 옆으로 가라고 한 것 같았으나,
담당자들이워낙 바빠보이고 말도 먹힐것 같지도 않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레이저를 쏘는것 같아서 일단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한가(?)한 상품권 코너에 가서 이러이러해서 상품권 받으러 왔다. 그러니 그 사람들도 고객센터에서 처리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약간 버럭했습니다. 저기서 여기로 보냈다고요.
그랬더니 상품권 담당자가 고객센터쪽으로 가서 어쩌고 저쩌고 지지고볶고 하더니...
맨 처음 저보고 상품권 코너로 가라고 한 아줌마가 하는 말이...
"워낙 상품권 증정 종류가 많아서요.. 죄송합니다."
이거 하나 받느라고 내가 시간을 얼마나 허비해야 하냐고 한 마디 던지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 아줌마들 바쁜 것은 알겠는데.. 고객의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일을 처리하는 모습이 참 그렇습니다.
집에와서 뜯어보니 이게 웬일인가요..
이미 누간가가 이마트몰에서 주문했다가 반품한 제품이군요. 어떻게 알았냐구요?
이마트몰로 주문하면 주문한 내용이 A4에 출력되서 같이 나가는데요.. 그 종이가 같이 들어있더군요.
종이위에는 "회수" 라고 누군가가 쓴 글씨가 있구요.
선풍기를 구입한 날 바로 설치를 못하고 다음 날 퇴근하고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에 이상도 없고 해서 그냥 쓸려고 했으나.. 선풍기를 볼 때마다 성질이 팍팍 솟아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마트 홈페이지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었는데, 어떠한 형태로의 보상을 원한다구요.
네.. 사실 이렇게 하면 포인트라도 좀 얻을 수 있을까봐 -_-; 기대를 듬뿍 했습니다.
얼마 후에 이마트에서 전화가 왔는데 남자분이더군요.
먼저 죄송하다면서 여차저차해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원하시면 교환이나 환불해드리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이마트에 선풍기 들고 방문해야 되는 것 아니냐? 라고 반문을 했습니다.
사실 포인트나 상품권으로 보상해주길 원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아저씨를 보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_-; 그리고 재차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런다고 끝이나냐고 말을 했네요. 그랬더니 그분께서 어떻게 해드리길 원하냐? 라고 하시길래..
자꾸 이렇게 대화하다간 정말 교환이나 환불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ㅠㅠ
아.. 쪽팔리고 더럽고 치사하지만 제 입으로 말해버렸습니다.
"포인트 좀 주세요."
...........................
...........................
뒷 이야기는 생략하고.. ㅋㅋㅋㅋ
결과적으로 이마트몰 포인트 대신에 이마트 상품권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5처넌짜리로..
이거 뭐.. 말 그대로 쪽팔아서 5천원 벌었습니다. ㅋㅋㅋ
내일 이마트에 상품권 찾으러(?) 갑니다.
2011년 6월 26일 일요일 이마트 다녀온 후
구입할 것도 있고해서 겸사겸사 이마트에 들렀습니다. 물건을 다 구입하고 계산을 하고, 고객센터로 향했지요.
순번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일요일이고 비도오고 그래서인지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한 10~15분 대기했나요? 차례가 와서 순번표를 내밀고 말을 했지요.
"가전제품 담당자랑 통화했는데 상품권 5천원 주시기로 했어요."
"상품권은 옆(상품권 코너)코너에 말하세요."
"...."
아무래도 이 아줌마가 제 말을 제대로 안듣고 "상품권" 이라는 말에 옆으로 가라고 한 것 같았으나,
담당자들이워낙 바빠보이고 말도 먹힐것 같지도 않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레이저를 쏘는것 같아서 일단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한가(?)한 상품권 코너에 가서 이러이러해서 상품권 받으러 왔다. 그러니 그 사람들도 고객센터에서 처리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약간 버럭했습니다. 저기서 여기로 보냈다고요.
그랬더니 상품권 담당자가 고객센터쪽으로 가서 어쩌고 저쩌고 지지고볶고 하더니...
맨 처음 저보고 상품권 코너로 가라고 한 아줌마가 하는 말이...
"워낙 상품권 증정 종류가 많아서요.. 죄송합니다."
이거 하나 받느라고 내가 시간을 얼마나 허비해야 하냐고 한 마디 던지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 아줌마들 바쁜 것은 알겠는데.. 고객의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일을 처리하는 모습이 참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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