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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설날 기차표 예매

통통만두 2015. 1. 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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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 없이 설 연휴 열차예매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매번 이 시즌마다 표를 구하고 못 구하고의 희비가 분명하게 엇갈렸는데요. 

명절 기차표 예매 시스템에 작년인가.. 기억은 가물하지만 변경이 되었습니다. 접속한 순번에 따라 대기하다가 순서가 되면 예매를 할 수 있지만 예매시간이라던가 예매횟수 등등의 조건이 있었지만 확실히 바뀌기 전보다는 편리해졌습니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을 생각은 없지만 나름 서울에서 지방으로 명절때마다 내려가는 전투(?)를 근 10년째 치르고 있는 입장에서 볼 때 편리해졌다는 얘기지요~



익숙한 화면입니다~ 빨간 박스의 명절 승차권 예약이 첫 전투가 치뤄질 시발점입니다.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페이지를 방문해서 공지사항과 예약방법안내를 숙지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더불어 열차시각조회를 하여 상행, 하행시 타고 내려갈 열차의 번호를 알아보는 것이 최대 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경부선은 13일, 호남선은 14일 새벽 6시부터 예매가 시작됩니다. 명절 승차권 예매가 꼭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예매 일시를 놓쳐서 발을 동동 굴리는 일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매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안심은 아닙니다. 예매 후 바로 결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15일에 기예약한 승차권을 결재해야 합니다. 지난 추석에 제가 결재기간을 놓쳐서 힘들게 예매한 추석기차표가 날라가버린 일이 있죠.


예약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코레일 멤버쉽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있어야 하므로 자신이 코레일 멤버쉽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있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6시부터 예매가 시작되니 적어도 10분전에는 예매 페이지를 열어놓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예매 시작 몇 분 전부터 이미 전투가 시작되거든요.


이번 설 연휴 열차예매 시즌에 모두 원하시는 기차표 예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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