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자 자수
지난 1월 10일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구입하고 난 후 귀가길에 뺑소니를 당해서 숨진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자가 자수한 30일 오후11시까지 경찰과 보배드림 등 많은 네티즌수사대 요원(?)들이 공개된 CCTV를 통해서 범인을 찾아나섰습니다.
경찰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서 크림빵 뺑소니 차량이 BMW 시리즈가 유력하다고 하였으며, 경찰 의뢰를 받은 국립과학수사 연구원도 용의차량이 BMW, 렉서스, 뉴 제네시스, K7 등과 유사하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범인 검거를 위해 500만원의 현상금을, 숨진 강씨 유족은 3,000만원의 현상금을 걸기도 했는데요 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자가 지난 30일 자수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많은 전문가의 의견과 분석과는 달리 용의차량은 윈스톰 차량이었습니다. 이에 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자는 용의자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으며 사고 당시 혼자서 소주 4병을 마셨다고 뉴스에서 봤습니다. 왜 도주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사람인지 몰랐고, 조형물이나 자루인 줄 알았다고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고 이 후 범인은 사고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 부모님의 집에 윈스톰 차량을 주차하고 직접 자동차 부품을 구입해서 수리를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한동안 미궁에 빠졌던 수사는 29일 경찰이 용의차량으로 흰색 윈스톰 차량으로 특정하며 수사망을 좁혔으며, 이에 심리적 압박을 느낀 범인이 부인의 권유에 의해서 자수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크림빵 사건으로 사망한 고인의 아버님께서는 잡히지 않고 자수해줘서 고맙다고 오히려 범인을 걱정하는 모습을 기사에서 봤습니다. 저 같았으면 난리가 났을텐데 오히려 범인에게 자수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니.. ㅠㅠ
어쨌거나 범인은 제대로 된 죄값을 받기를 바라고 고인이 되신 크림빵 사건의 남편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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